부자부 첫자전거
서울 송파구 오금동 살때~
지금도 모든 부부들이 그렇듯이...
이 자전거가 공식적인 부자부자전거(차) 1호다..ㅎㅎ
올 알루미늄은 아니고..프레임만 알루미늄....리어랙(뒷 짐칸)에 아들 의자를 달고....한강을 막~ 누비고 다녔다
만 13년이 지난 지금...이자전거는 폐차되었다. 정확히 얘기하자면...어르신들을 위한 시골 자전차포에 기증되었다....^^
이자전거가 부자부자전거 2호인 스탈 괜찮은 올 알루미늄 자전거이다...올림픽공원 내 꿈돌이기차에 싣고, 돌아가는 중인가 보다...난 자전거타고 따라가고....
이 자전거는 구입한지 만 12년 만에 고향인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와 4개월여 원룸생활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다....TT 도난당했다...(명절때 번호키만 묶어 놓은게..화근)
부자부는 이자전거 (부자부자전거 2호)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날 것 이다.
집사람이 이자전거 타다가 아산병원 앞 내리막길에서 넘어지기도 하고 해서 놀랐던 기억도 나고~
올림픽공원에서 돌아오는 꿈돌이기차에 자전거를 싣지 못해서(사람이 많아~) 자전거 2대를 끌고 오다가 내리막길에서 '낙바~' 전방 회전 낙법을 했지만~팔꿈치가 다 까진 기억도~ ㅋ
우리아들 씽씽이 타던 사진은 맞지만..세발임으로...子(아들)의 첫 자전거라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~ ^^
동서형님이 주신거였나? 이것도 4발인지라...패스~
동서형님이 주신 자전거가 쫌 구려서 였을까? 4발자전거를 사러 다닌것도 같은데....그래서, 결국 구입한 자전거가...
예쁜 초록색의 4발자전거.....이것도 4발이라 패쓰~
그래서 였을까? 부자부의 子(아들)가 이젠 훌쩍커서 '캐논데일' 레플리카 (초록색 팀컬러) 로드바이크를 타게 되었다~ ㅎㅎ
부자부 子(아들)의 공식 두발자전거는 '킥보드' 인가보다....ㅎㅎ
아니다~ 역시 4발로 타던 자전거 보조바퀴를 떼고 2발로 탔던 이 자전거가........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