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...아들이랑 죽산보가기, 느러지가기
#1 죽산보가기
아직은 날씨가 춥다~
그래도 햇볕이 비춰주니...조금은...달릴만 하다...
간만에...영산포 업힐....난 MTB, 아들은 로드 언뜻 언밸런스하지만....오랫 만의 라이딩이니..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고..
죽산보..
다시 돌아오는 길...
영산포 유채밭에는 제법 파란싹들이.....
#2 느러지가기
오늘은 힘내서..느러지 함 가볼까....날이 흐리다...
신호등도 잘 지키고...ㅎㅎ
차선도 잘 지킨다...ㅎ
인자는 안지켜도 된다....ㅋㅋ 치고 나가는 아들...
못따라 잡것다....ㅎ
나도 아들을 따라 잡아본다~우훗~ 콰콰콰콰콰콰~
이힛~!
리만 킥스탠드 뽐쁘가 자꾸 달리다보면...안테나가 될라고 헌다....ㅋㅋ 자꾸 치켜 올라가는게....영~ 맘에 안든다...
내 CX 바이크에 투어링 감성을 주기위해...추가 아이템..오트리브 방수안장백을 달아줬다....용도는 아들과 나의 도시락 토스트 가방이다..ㅎㅎ
자전거 방수팩 오트리브는 5년 제품보증서비스를..자랑한다...자랑 할 만 하다...ㅎ
느러지 업힐 구간.....이젠..껌이다~ㅋㅋ
난 껌이 아니다.. 역시 힘들다...먼저 도착해서..폰보고 있는 아들~ㅋ
아들은 C.P.H.S 에서 B.H.H.S 로 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....
이제 몸도 편하게..맘도 편해 졌으니.....
앞서가는 새를 쳐다보며...무언가 다짐을 하는건가...ㅎ
또...못따라간다...
포기하고...살살 간다..ㅎㅎ